안녕하세요~
속초 1일차에서 많은 것을 순식간에 먹다보니 1.5일차로 바로 넘어왔습니다!!
속초 1일차 정보는 아래를 확인해 주세요!!!
속초 중앙시장에서 회 한사발을 맛있게 먹고 와서~
멋진 눈이 쌓인 산들도 편안하게 보고 해서.. 오후에는 바다를 보러 네이버 서치해서 후진항을 달려왔습니다.
양양 부근이라 그런지, 서핑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고.. (저는 이제 늙어서 그런지 보는 것만으로 추웠습니다ㅠ.ㅠ)
멀리 보이는 설악산과 바다의 희.노.애.락을 느끼는 것처럼 잠시나마 자연이라는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소였습니다.
후진항 끝에는 빨간 등대가 서 있었는데, 제 인증샷만 찍다보니 실물을 제대로 안 찍어놨네요^^::
사진만으로 모든 것으로 표현할 수 없지만, 일부라도 힐링하는 타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시의 즐겼던 힐링을 끝마치고, 숙소를 향해 갔습니다.
이미 체크인 시간을 넘긴 시간이다보니 ㅎㅎ 저녁에 계획도 없던터라..
느긋하게 숙소로 향해 가겠습니다. 숙소는 라마다호텔 바다뷰로 신청을 했는데..
너무나 좋은 층을 배정 받아서 그런지 바다 소리에 취한 듯 의자에 앉아서 10분 정도 먼 바다를 봤네요.
솔직히 2월 바다도 매우 춥기에 오래 보지는 못 했네요, 4~5월 초 여름 날씨에 오신다면 시간 가는줄 모를 바다 뷰를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라마다 호텔이 조금 오래된 호텔이라 그런지.. 최신 대형 마트처럼 주상 주차장의 길이 넓지 만은 않으니 사전에 문제 받으셨다면 왠만한 큰차는 1층 또는 호텔 외곽에 주차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그리고 5층인가?에 편의점이 있으니 호텔 내에서 편안하게 이동하며 원하는 편의점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였습니다! 근처 편의점이 한블럭인가 걸어가야지 있었던거 같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하다보니, 낮잠을 살짝 자주고 나서~
저녁 메뉴를 위해 대포항/라마다호텔 근처에 '대포항어촌계 관광수산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아마도 ABC동인가 123동인가해서 동마다 신선한 횟감과 생선들 그리고 횟집들, 튀김집 등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오전에 맛있는 회를 먹었기에.. 패스하고 튀김집을 방문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튀김집은 2곳 밖에 없기 때문에 판매 메뉴가 그리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기에..
원하는 스타일에 매장으로 방문해서 구매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는 '소라엄마튀김' 에서 A세트(왕새우 2마리, 작은새우, 10마리, 오징어튀김 2개)에 고구마튀김을 추가했습니다ㅎㅎ
오징어 순대도 원했지만, 내일 가야하는 곳에서 먹기로 미리 생각했기에 간단히 먹자라고 하면서 간단히 구매했네요 ㅎㅎ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 등을 사서 호텔로 돌아와서~ 사온 메뉴들과 속초 닭강정의 조합으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바다 뷰이기에 티비 보면서 먹긴 했지만, 같이 바다 소리 들으며 힐링을 즐겼습니다.
하루가 참 길고도 짧지만 모처럼만 기쁘게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생각이 짧아 순간을 놓치고,
순간을 놓치면, 보는 것을 놓치고,
보는 것을 놓치면, 인생의 허무함이 생기고,
인생의 허무함이 생기면, 내가 가야할 길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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