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로나가 있어서 서울권보다는 지방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생소한 장소기도 한데요... 경상북도에 위치한 영주(YeonGju)역을 탐방하였습니다!!
경북 영주보다는 안동이나 봉화 그리고 단양 쪽을 설명하면 이해가 더 빠르시리라 생각됩니다^^
도착시간이 저녁시간이여서 그런지~ 금새 어두컴컴해졌네요. 일단은 인증샷을 위해 한장 찰칵!!
다음 날 점심 메뉴로~ 가기 전에 미리 탐방했었던, '대복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일단은평일 점심은 만석이라 오후 1시 쯤에 가서 그런지 손님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아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 가기 입구에는 큰 간판과 문 옆에 복어요리 전문점과 복어탕 '8,000원' 글자가 보이네요.
참고로 서울에서도 복어먹기 힘들죠, 복은 독성이 있어서 쉽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금수복국을 많이 다녔는데.. 가격이 참 상당하죠~
가게를 들어서면~ 정말 구수한 느낌이 납니다, 냄새가 나는 것이라 아니라 정겹다라는 의미입니다^^
바로 앞에 가스렌지들이 나열되어있는 부분은 매운탕을 어느 정도 끓여주며 신속하게 셋팅하기 위한 여기만의 비법이라고 하네요ㅎㅎ
메뉴는 매운탕(8,000원), 맑은탕(8,000원), 고기추가(8,000원), 껍데기(소 12,000원, 대 15,000원)으로 되어져 있네요.
정말 어렵게 온 집이라... 언제다시 올지모른다는(?) 생각으로... 복어 껍데기(대)와 매운탕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일단 점심이니 벨트를 풀고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복어 껍데기가 나왔습니다!!!!!
군침이 그저~ 심하게 나오면서... 서울에서는 복어 한점을 먹어도 회의 엄청난 슬라이스로 먹기도 힘들었는데..
여기에서는 큼직막하게 썰어주시는 사장님의 센스로 한 입 먹었을 뿐이라 엄청 맛있고 고소했습니다!
참고로~ 포장도 된다고 하니, 타지에서 오시는 분들은 꼭 참고 하세요!!
복어 껍데기를 허겁지겁 먹는 동안.... 사장님께서 매운탕 냄비를 올려주시는데.. 사진은 없네요ㅠㅠ
일단 먹고 보자는 마인드로... 막 먹다가 사진 찍자는 생각이 나서;;; 일단 매운탕을 찍어봤습니다.
이쁘진 않네요.. 그러나 저는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코스에 일정만 없었으면... 낮술이 부르는 맛집이였습니다.
경북 영주를 가시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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