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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ture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 박웅현

by 전체나눔 2010.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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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TV를 잠깐 보게 되었다. '상상대결' 을 보게 되었는데.
틀자마자 '울림'이라는 단어를 듣게 되었다. 순간 나도 몸 속 한군데에서 움찔 거렸다.
왠 빡빡이 아저씨께서 나오셨는데, 알고 봤더니

박웅현 - '인문학으로 광고하다'의 저자였다.

예전에 서점에서 겉표지를 봤으나, 비중을 크게 두지 않고 힐끗봤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단한 분이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분은 광고인이다.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이디어만큼은 머리에서 미친듯이 생각해서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바로 현재 삶 속의 일상생활을 통하여, 광고를 만드는 것이였다.라고 설명해주었다.
거기서 난 또 움찔거렸다. 단지 지나처가는 삶에서 광고의 한 부분을 만들어 내다니...

그렇게 프로그램이 끈나고 나서, 난 이분의 모든 정보를 찾았다. 그 중의 이런 멘트를 찾았다.

'수박은 천지개벽하듯이 갈라진다' - 김훈의 글 中

녹색이던 수박의 껍질이 칼이 닿는순간 쩍소리를 내면서 붉은색으로 변한다 이것이 바로 천지개벽

누구나 생각하기 나름이다. 앞으로 뇌를 깨우도록 사소한 것부터 되새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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