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장님께서 회식자리를 마련해주셨어요.. 감동
저는 마감 때문에 늦게 출발~~ 목적지는 수유역 1번 출구 쪽, 블로그에서 유명한 신원오리집으로!!
자세한 위치를 몰라, 연락 할 순간에 큰 오리가 떡하니 서 있더라구요.
바로 오른쪽 골목길로 입장하면 신원오리 큰 간판이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씌여진 문구들을 보니, 완전 저렴하네요. 백반이 5천원;;;
다음 번에 영업 나올 때 혼자 와서 먹어야겠네요..
그리고 입장할려는 순간. 사장님 엉덩이를 찍고 말았네요;;(죄송합니다)
주변을 살피던 중 바로 앞에 문기차장님께서 오리를 자르고 계시네요, 신인사원들은 그저 보기만 ㅎㅎ
저도 부랴부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일단은 보이는건 맛깔스러운 밑반찬들...
사장님께서 매일매일 만드신다고 하네요. 젊은 남성분인데 요리솜씨 굿!!
오늘 메인 메뉴는 주물럭과 고추장 주물럭
일단 매우 맛있네요, 특히나 저는 매운걸 좋아해서 고추장 주물럭이 제 입맛에 딱 맞네요ㅎㅎ 옆에 계신 선배님은 주물럭이 훨씬 맛있다고..추가주문은 주물럭으로 했네요ㅠㅠ
오리고기 다 먹고, 볶음밥 2인분 추가~ 사장님께서 직접 볶아주셨어요ㅎㅎ 역시 맛은 손기술에서 나오는건가(?)ㅎㅎ, 아무튼 볶음밥의 Point는 태우는 맛!!! 누렇게 익은 밥알이 최고 맛있어요ㅎ
사장님께서 볶음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오리뼈탕을 주셨네요(완전 친절친절
)
오리 뼈에 있는 고기를 일일이 다 찢어서 넣어주신다고 하네요. 양이 엄청나요ㅎㅎ
마지막으로 메뉴판!! 아마 다른 오리집보다 훨씬 저렴하며, 최근에 1인분 판매를 하신다고 하니 저처럼 영업하는 분들께 메리트는 있다고 보네요. 그리고 블로그에 후기를 올리시면.. 000000 무료 제공!!
그 상품은 제가 꼭 받을거에요
사장님께서 매달 이벤트를 하신다고 하니,
한달에 한번씩은 꼭 가봐야겠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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