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장하는 구두를 가져와봤습니다! 짝짝짝!!
정장을 많이 입다보니 평소에는 전투용(조셉트/Josepht) 구두가 있는 반면에 예복이나 결혼식 참석, 또는 가족 모임 등의 특별한 날에만 신는 2개의 구두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미 구두라인에도 구두계의 명품 가성비 브랜드가 참 많죠.. 버윅/헤링슈/헤리티지리갈/바스(BASS)/콜한(COLE HAAN)/락포트/토즈/ 등이 있죠~
그 중에서도 제가 소장한 아이템으로 버윅(Berwick1707)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4311 Moka / Berwick Premium (버윅 프리미엄)
2. 3682 Black / Berwick Goodyear (버윅 굿이어)
먼저, 4311 Moka / Berwick Premium (버윅 프리미엄)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 제품은 처음으로 비싸게 할인 안 받고 정가주고 산 최애 구두입니다. 그만큼 버윅에 대해 제품의 품질을 알았던 녀석이라고 표현해드리고 싶네요. 오묘한 갈색빛을 도는 색상으로 블랙/그레이/청바지 등이 모두 어울리는 구두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많이 신지는 못 했지만... 하나 정도 가성비 구두를 구매한다면 꼭 추천할만한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요 녀석은 박스를 보관하고 있다보니 정확한 정보를 공유 해드릴 수 있네요. 그리고 바닥은 홍창(바닥이 가죽)되어져 있다보니 아직 많이 신지 않아서 선명한 홍창의 맛을 느끼게 되네요. 곧 언제 다시 신을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신고 나가고 싶네요^^ 참고로 사이즌 8(270)이네요. 처음에는 딱 맞다가 지금은 소가죽인지 조금 늘어가서~ 양말을 신고 잘 다닐 수 있는 형태입니다.
두번째 제품입니다, 3682 Black / Berwick Goodyear (버윅 굿이어)
이 녀석을 구매한 이유는... 평상시에도 멋스러움을 위해(?) 구매한 제품인데요.. 아래와 같이 밑창은 홍창이 아닌 비브람으로 된 녀석으로 신중하게 구매하였습니다. 물론.. 아끼면 똥 되는데.. 요녀석도 중요한 미팅 시에나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많이 신지 않아서 관상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요 녀석도 정장 또는 캐쥬얼에 신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제품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밑창은 Vibram으로 되어져 있고, 앞코는 Y자형으로 되어져 있어서 캐쥬얼 스타일도 물씬 납니다~ 다만.. 최초 구매 당시에 버윅코리아 매장 직원분이 사이즈 반치수 큰거 하라고 했는데.. 굳이 딱 맞는 8사이즈로 했는지 아직도 안타까운 생각을 합니다.. 역시 어디가나 전문가의 말을 들어야한다는ㅠㅠㅎㅎ
버윅 제품을 사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구두 하나를 사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지만... 버윅만큼은 구두 하나를 구매함에 있어 진정선을 느끼는 서비스 마인드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구두 안에 편지봉투와 함께 버윅에 대한 이용 가이드까지 1Page 형식으로 넣어두는 그리고 쇼핑백 대신 버윅 에코백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정말 대단합니다. 업무 시간에 꼭 필요한 발이라는 소중함을 한번 더 느끼고~ 역쉬 좋은 구두를 신어야지 일을 더 잘한다(?)라는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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